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전 그룹사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로 나눔 문화 확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등 본점 직원 헌혈 참여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등 본점 직원 헌혈 참여
[스마트경제] 우리금융그룹이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 체결 이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에 맞춰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 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지주와 은행 본점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그룹 전 그룹사 직원들이 가까운 헌혈의 집을 자발적으로 방문해 헌혈을 실시하고 헌혈증을 기부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고귀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명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투병중인 소외계층 환우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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