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산학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산학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07.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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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 기술 인재 양성 협력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지난 15일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지난 15일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지난 15일 산업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은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등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협회와 대학의 인프라도 교류하기로 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재 1만명이 넘는 재학생과 3만3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로 성장해가고 있다.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여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올해에는 미래교육환경에 맞춰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해 8개 학부 24개 학과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개설했으며 특히 컴퓨터공학과의 경우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공간정보 전문가 과정’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공간을 측량하는 기술을 갖춘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인간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는 서울디지털대가 교수, 기자재 등의 인프라를 공유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떠오른 공간정보 기술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임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공간정보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협회, 교육기관, 군부대 등 1200개기관과 관학·산학협약 체결되어 다양한 장학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등록금은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저렴한 학점당 6만원이며 산업체위탁 협약을 맺은 산업체 재직자에게는 입학금 30만원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있어 매년 산업체위탁전형 지원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은 8월 14일까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모집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35학점 이상 학점 이수자와 학사학위 수여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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