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 선정
서울시,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 선정
  • 이동욱
  • 승인 2019.07.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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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전문가, 도시문제 해결할 기술 개발

[스마트경제] 서울시가 마곡지구를 스마트시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총 5개의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스마트시티 시범단지인 마곡지구에서 다양한 도시문제를 4차 산업 신기술을 이용해 해결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는 기업이 4차산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사용자가 될 시민과 전문가가 기술을 실험하고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각 1억원씩 지원되는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의 편리한 보행과 물건 구매를 돕는 앱을 개발하는 ‘시각장애인 무장애도시 시범사업’ △지역의 냄새 데이터를 지도로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마곡 스마트시티 냄새 커뮤니티 매핑사업’ △아파트 화재감지 앱을 개발하는 ‘리빙랩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 마곡지구 주거지역 화재상황 인지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로봇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마곡산업단지 내 자율주행기반 로봇플랫폼 활용 실외배송’ △전동킥보드 전용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스테이션 기반 스마트시티형 IoT 1인 교통수단 연구’ 등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업은 시민 참여자를 모집해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각 프로젝트 주관기관의 사업설명회 또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다양한 4차 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2019년도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 시민과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해 마곡 지구를 서울의 대표 스마트도시 모델로 만드는데 기역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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