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
서울디지털대,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
  • 복현명
  • 승인 2019.07.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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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실시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실시한다.

앞서 진행된 서울디지털대 2019학년도 2학기 1차모집에는 24개 학과에 총 1590명이 지원하면서 전년 대비 입학증가율이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를 포함해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공학 등 IT계열과 영어, 사회복지, 상담심리, 평생교육학과 등 인문사회계열의 인기가 높았다.

2019학년도에 대학 편제를 대폭 개편한 서울디지털대는 디지털시대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9학년도에 8개 학부 24개 학과와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개편했으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와 더불어 자격증과 수료증 취득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한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자는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한 학기 100만원 내외로 사이버대학 중 가장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책정돼 있으며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준다. 또 제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형도 마련돼 있다. 대학이 소재한 서울시 강서구 주민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의 20% 감면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추가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8월초부터 신청받는 국가장학금은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는 물론 또 이번 입학생부터는 고졸 후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디지털대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고등교육법에 의한 사이버대학으로 학교에 출석하지 않고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 수강할 수 있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2학기 최종모집은 1차모집보다 전형별 모집인원이 적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가 합격의 관건”이라며 “특히 학업계획서가 입학 전형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지원 학과의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충실하게 작성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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