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수주잔고·재무건전성 강화 지속
[스마트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491억원, 영업이익 1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75.6%, 96.4% 증가했다.
매출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1단지, 청주가경 아이파크 1단지 등의 준공단지와 더불어 대전 아이파크 시티 착공 등의 실적이 반영되며 크게 올랐다.
아울러 2분기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2735억 원 규모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주상복합, 공사비 793억 원 규모의 당진 읍내동 지역조합아파트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주 잔고와 우수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미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과 용산역 전면공원 지하공간 개발사업 추진 등 지역과 기업의 동장성장을 꾀하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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