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 와디즈 펀딩 오픈 1시간 만에 투자 펀딩 목표액 100% 돌파
㈜에이치엠, 와디즈 펀딩 오픈 1시간 만에 투자 펀딩 목표액 100% 돌파
  • 김정민
  • 승인 2019.07.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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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지난 30일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으로 오픈한 푸드테크 전문기업 ㈜에이치엠이 투자 크라우드 펀딩 오픈 1시간 만에 목표액 1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투자형 펀딩 오픈 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IT, 영상 제조 분야의 성공 실적이 두드러지면서 푸드 관련 분야의 성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치엠은 우수한 펀딩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전문가들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투자 채권 펀딩 전문가들이 꼽은 ㈜에이치엠의 크라우드 펀딩의 성공 비결은 다수의 브랜드 성장 가치에 있다. 지난 2016년 법인 설립 이후 5.7억 원(2016년), 12.7억 원(2017년), 21.1억 원(2018년) 등 매년 10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현재 상반기 매출은 약 16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은 최소 40억 원으로 예상되는 등 업계에서 보기 드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펀딩 오픈 전부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오픈 후 높은 관심을 받으며 31일 오전 투자액 7,900만원을 달성해 초기 목표액 대비 158% 수치를 기록 하며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1억 원으로 증액 예정에 있다.

한편 가정간편식(HMR) 전문기업 ㈜에이치엠은 1인 가구 시대, 나홀로족이 겪는 요리의 어려움과 위험한 식습관을 고민으로 식품에 기술을 더해 건강한 가치를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로는 ‘3대째 이어져 오는 손맛’과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컨셉으로 하는 ‘약선할매’, 홀로족을 위한 고퀄리티 식품을 가성비있게 판매하는 마켓플레이스 ‘어차피혼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 수차례 N사 검색어 실시간 순위에도 오르내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약선소스를 이용해 개발한 고퀄리티 프리미엄 제품(족발, 보쌈 등) 역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훈 드라마’로 알려진 ‘드라마 레벨업’ 등 주요 방송 매체 제작지원을 통해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관계자는 “저희가 추구하는 건강한 가치에 대한 노력이 이번 와디즈 펀딩의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저희를 믿고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과 함께 매 년 100% 이상 매출 성장과 회사의 비전을 섬세하게 그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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