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시대에 기숙사 갖춘 지식산업센터…신중동 더퍼스트 기숙사
워라밸 시대에 기숙사 갖춘 지식산업센터…신중동 더퍼스트 기숙사
  • 김정민
  • 승인 2019.08.02 10:5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고용노동부가 2019년 2월에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에 의하면, 제조업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49.9시간이었다. 이는 전체 평균보다 약 9시간 정도 많은 것으로 제조업 종사자들이 회사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지식산업센터의 주요 입주 업종인 제조업의 경우, 고용노동부 발표처럼 노동시간이 길긴 하지만, 예저에 비해서는 근무시간과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추세를 따라 지식산업센터도 다양한 시설이 도입돼 가고 있다. 사옥 내 공원 및 옥외 테라스 등을 조성하는가 하면 직원들을 위해 피트니트센터 등을 조성하기도 한다. 

재충전을 위한 휴식 공간은 물론이고, 창의적 협업이 가능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시설을 갖춘 직장이 이른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이룰 수 있어 좋은 직장환경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주목할 만한 신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가 분양중이다. 경기 부천시 신흥로 284번길 23 일대에서 동성건설이 시공하는 ‘신중동 더퍼스트’ 기숙사는 단지 지상 10~13층에 총 180실로 구성된다. 신중동 더퍼스트 내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직주근접 원스톱 동선으로 설계된다.

신중동 더퍼스트 내 근로자수가 약 1500명인데다 인근 사업장의 상근 인구를 타겟으로 하면 약 1만4000여 명의 수요를 얻게 된다. 기숙사도 거주자의 주거 편의를 위해 특화 설계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연면적 2만9,045㎡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이 지역 일대에 공급이 부족한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 및 근생시설, 기숙사를 갖추게 된다. 공장은 제조업체를 위한 전용면적 51~70㎡내외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실 개수에 따라 소규모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신중동 더퍼스트는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의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닿을 수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부천IC),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고 김포공항, 인천항 등과도 30분 대에 갈 수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아울러 교통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대곡~소사 복선전철(2020년 개통 예정), 원종~홍대선 신설(2030년 개통 검토 중),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2026년 개통 예정) 등 수도권 광역철도 관련 호재들이 계획돼 이들 노선이 완공되면 서울, 경기 고양시, 인천 청라까지 접근성이 좋아진다.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2025년 예정)도 진행중이다. 지하구간이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대되며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장∙단거리 통행이 분리되면서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훨씬 신속해 질 전망이다.

신중동 더퍼스트 내 상업시설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내 자체수요 및 인근 공업단지 종사자와 주변 주거단지의 상주 인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연면적 대비 상업시설 비율은 6.9%로, 희소성과 프리미엄을 모두 갖췄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41-3, 신중동역 헤리움 메트로타워 201호에 위치해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신중동 더퍼스트 2019-08-05 15:29:13
대표문의 및 방문예약처: 032-203-5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