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높은 사대문 안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주목
희소성 높은 사대문 안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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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정부가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도입 등 부동산대책 발표를 예고하며 시장을 조이고 있지만, 여전히 서울 소재 신규 아파트에 대한 청약열기는 뜨겁다. 특히 서울 도심 중의 도심이라 할 수 있는 사대문 안 아파트는 희소성 부각에 따른 매수세가 늘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사대문은 동대문, 서대문, 남대문, 북대문을 말하는 것으로 현재의 종로구, 중구, 서대문구와 용산구 일부 지역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에 총 27개 단지, 5933가구가 분포되어 있다. 

이 중에서 준공 5년 이내의 새 아파트는 2017년 입주한 경희궁자이를 제외하면 491가구에 불과해서 새 아파트는 전체의 8.3% 수준에 불과하다.(자료출처 : 부동산114REPS)

이처럼 사대문 안 지역은 새 아파트가 부족한데다 신규 공급도 힘든 상황이라 신규 아파트에 대한 가치가 높다. 강북지역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경희궁 자이의 경우, 2014년 분양가는 84㎡A 주택형이 7억3천만원에서 7억8천만원 선이었으나, 2019년 8월 2일 기준,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평균 매매가가 14억6천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2배 가량 상승했다.

2013년에 분양한 덕수궁 롯데캐슬 전용면적 82㎡의 분양가는 5억2천에서 5억7천만원선이었다. 현재 평균 매매가가 12억5천만원으로 2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일대 광화문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의 본사가 많은 광화문에 위치한데다 미국 대사관 등 대사관들과 언론사, 관공서들이 모여있어 다양한 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중심업무지구(CBD)의 핵심입지에 위치한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도 근거리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고,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는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이 있어 영구 궁궐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옆에 고급주택인 ‘상림원’이, 단지 뒤편에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이 있는 역사적 자리이기도 하다. 여기에 경희궁과 덕수궁 고궁조망이 가능하다.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전 세대에서 궁궐조망이 가능하며, 세대 내 야외가든 테라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평면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부는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를 적용하고 프리미엄 공간구성을 통해 품격있는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3BED룸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거주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사전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 성곡미술관 가든에 위치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유니트세대가 들어설 홍보갤러리는 9월 성곡미술관 전시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준비중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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