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교내 재학생 홍보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12일 수정캠퍼스 성신관 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신여대는 ‘수정이가 만드는 우리대학 소개영상 공모전’을 실시하며 재학생의 눈높이로 더 친근하고 재미있는 대학·학과의 홍보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공모를 진행했다.
학과 시나리오 부문과 대학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 이번 대회는 특히 시나리오 부문 사상작들을 학교 홍보팀에서 직접 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상영회를 겸한 시상식에서 콘텐츠를 기획한 과 재학생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기존의 영상 형식에서 벗어난 학생식당 ASMR, 브이로그, 언박싱, 뉴스, 힙합, 영화패러디, 납량특집 등 36편의 작품들이 응모돼 최우수상 ‘성냥성캠’을 비롯한 12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성신여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 돼 홍보되고 있으며 향후 고교방문 입시홍보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양보경 성신여대 총장은 “매체 환경 변화에 따라 홍보 콘텐츠도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함께 애정과 정성을 담아 만든 창의적인 영상들을 통해 성신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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