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필요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 전성시대…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목
청약통장 필요 없는 주거용 오피스텔 전성시대…e편한세상 시티 과천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08.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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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부동산 시장의 잇따른 규제 강화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의 제약이 적은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2017년 주택공급규칙 개편안이 시행되면서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졌다. 투기과열지구와 청약조정대상 지역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2년 이상, 납입 횟수는 24회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이전까지 수도권의 1순위 자격 기준은 가입 기간 1년, 납입 횟수 12차례였고, 지방은 가입 기간 6개월, 납입 횟수 6차례였다. 

여기에 작년 12월부터 청약조정지역 내 추첨제 대상 분양 아파트의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25%를 무주택자와 1주택자가 함께 경쟁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풍부한 개발호재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과천시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2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과천의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에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조6,84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기반제조업과 함께 6개의 첨단 산업기술(IT∙BT∙NT∙ET∙ST∙CT)과 4차산업 관련기술,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대형 컨소시엄 21개사가 지식기반산업용지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향후 4만 6,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노선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GTX-C노선 정차 예정지가 단지에서 도보 3분거리 내에 개통이 될 예정으로,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현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20-6번지에서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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