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20~21일 예매
코레일, 추석 열차 승차권 20~21일 예매
  • 이동욱
  • 승인 2019.08.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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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오전 7시, 역‧대리점 예매는 오전 8시부터
한국철도공사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스마트경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 추석 승차권을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기존과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또한 예매를 위해 새벽부터 기다리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코레일은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꾸준히 높아지는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에 8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20%를 배정했다. 

기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사전 등록절차 완료한 회원)에게 제공됐던 예매 서비스는 올 추석부터 모바일로 확대된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최근 예매 추세를 반영하고 좀더 편하게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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