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제14회 인문주간’ 참여기관 선정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제14회 인문주간’ 참여기관 선정
  • 복현명
  • 승인 2019.08.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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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 스미스학부대학이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제14회 인문주간’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인문주간은 인문학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가을 한 주간을 지정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인문주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다.

삼육대는 ‘인문학, 노원에서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사업을 수행해 교내 이음인문교양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인문도서 저자 강연회 ▲시민인문특강 ▲가을걷기 ▲인문토크콘서트 등을 마련한다.

특히 가을걷기 행사는 타강릉~경춘선철길~평화의소녀상 코스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평화와 화합의 미래를 모색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김용성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장은 “민족 화해의 시대를 맞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인문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인문주간을 화합과 소통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은 기술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신교양인 양성을 위해 기존 교양대학을 확대 개편해 2016년 3월에 신설됐으며 인문학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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