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청정 주거환경 위한 'H 클린알파' 서비스 실시
현대건설, 청정 주거환경 위한 'H 클린알파' 서비스 실시
  • 이동욱
  • 승인 2019.08.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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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로 가족구성원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스마트경제]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H 클린알파는 그동안 현대건설이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총동원해 청정함을 넘은 그 이상의 가치(α)를 고객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H 클린알파는 단지 입구에서 아파트 내부까지 고객의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해 숲 속 같은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청정 공간에서만 산다는 ‘알파카’를 H 클린알파의 캐릭터로 삼아, 미세먼지가 없는 수준을 넘어 최상의 공기질을 만들고자 한다. 

현대건설은 개인별·세대별 최적화된 청정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클린알파 체크리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구성, 생활환경 등 다양한 여건을 고려한 ‘고객맞춤형 큐레이팅 큐레이팅(Curating)’ 서비스다.

고객은 체크리스트의 문항을 읽고 예·아니오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자동으로 취합돼 고객에게 알맞은 클린알파 타입을 제시한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외부의 미세먼지가 아파트 입구부터 원천적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H 클린현관(H Entrance)’을 개발했다. 단순 출입 기능을 가진 현관의 역할을 넘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필터 공간 역할을 하는 기능성 현관으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또 아파트 내부에는 천정형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관한 전 국민적인 우려에 대해 건설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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