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금융제도 지원 서비스 '서민금융 1332' 전면 개편
금감원, 서민금융제도 지원 서비스 '서민금융 1332' 전면 개편
  • 이덕행
  • 승인 2017.1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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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서민·취약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가 강화됐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서민금융 1332' 홈페이지를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 1332'는 서민·취약 계층의 금융정보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자 금융감독원이 운영 중인 서민금융 포털사이트다.

금감원은 이용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내게 맞는 제도 찾기'코너를 신설했다.

이용자가 연 소득과 신용등급, 자금 용도 등 정보를 입력하면  ▲생활안정자금 및 긴급자금지원, ▲창업·운영자금, ▲저금리 전환상품, ▲주택구입 및 임차자금, ▲자산형성 지원, ▲대학생·청년 지원, ▲ 복지·취업 금융지원제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채무조정제도나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소각채권통합조회 등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보강했으며 서민금융을 전담하는 '거점점포 찾기' 메뉴도 신설했다.

또한 메인화면에 '불법금융 제보/신고' 및 '유사수신 안내/신고'코너를 신설했다. 특히 불법대부광고 신고 메뉴를 따로 만들어 모바일로도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이용자의 접근성 및 편의성을 제고 했다"며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정보 부족 현상 해소 및 불법금융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서민금융133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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