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창한 콘페스타' 19일 개최…유명 제작자 총출동
'2018 창창한 콘페스타' 19일 개최…유명 제작자 총출동
  • 백종모
  • 승인 2018.06.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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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과 홍보대사 하이라이트 / 사진=스마트경제DB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과 홍보대사 하이라이트 / 사진=스마트경제DB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신선한 영감을 줄 콘퍼런스형 축제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CKL 스테이지에서 '2018 창창한 콘페스타'를 개최한다. '창작과 창업, INSIGHT의 창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리에이터에게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의 강연, 워크숍,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대거 참여해 창작과 창업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창창한 릴레이 강연을 꾸민다. '부라더', '김종욱 찾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등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 '위워크'의 매튜 샴파인 한국지사장,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니시바타 마사후미 해외사업본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팀장이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태훈 팝칼럼니스트가 모더레이터를 맡는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토크콘서트에는 영화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과 '품위 있는 그녀'를 탄생시킨 백미경 작가, 영화 '박열'로 시상식을 휩쓴 배우 최희서가 참여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제작 환경, 비하인드스토리 등 하나의 콘텐츠가 탄생하기까지 생기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창작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상훈 YG엔터테인먼트 MD 디자이너가 진행하는 창창한 워크숍에서는 '갖고 싶은 디자인, 사고 싶은 디자인'을 주제로, 국내 대표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상품 출시 사례를 통한 K-POP의 사업 확장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창작자들이 실습시간에 직접 기획한 MD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창한 콘페스타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혁오밴드'의 앨범 아트 작가로 이름을 알린 일러스트레이터 노상호 작가는 콘텐츠 라이브 박스를 통해 창작자들과 만난다. 또한 염동균 작가의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VR 드로잉 라이브 퍼포먼스와 '호텔 킹', '풍선껌', '혼술남녀', '치즈인 더 트랩' 등 다양한 드라마의 OST에 참여했던 '바닐라 어쿠스틱'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정욱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2018 창창한 콘페스타'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콘텐츠산업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실제 콘텐츠의 제작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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