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신규 공급 증가등 가격 하방 요인 작용
[스마트경제] 한국감정원은 28일 서울 강남지사 사옥에서 ‘2019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이준용 시장분석연구부장은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은 시장안정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신규 공급 증가,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다양한 가격 하방 요인이 작용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향 안정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매시장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을 맞은 가운데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3기 신도시 주택공급 방안 등 정부의 강력한 시장 안정화 정책이 계속되면서 매매시장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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