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디지털 챌린지+ 데모데이 개최
농협금융, NH디지털 챌린지+ 데모데이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08.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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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육성 우수 스타트업 10개사 기술 소개·시연
김광수(왼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과 함께 NH디지털 챌린지+ 1기 업체들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김광수(왼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과 함께 NH디지털 챌린지+ 1기 업체들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스마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는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 300명이 참석해 ‘NH디지털 챌린지(Challenge+) 1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농협금융이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 챌린지+’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사업성장과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1기 우수기업 10개사는 금융, 부동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기반 서비스들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이고 투자·사업연계 상담을 진행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NH디지털 챌린지+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금융은 물론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상생과 혁신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 4월 출범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필두로 디지털 R&D 기능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농협손해보험의 ‘On-Off해외여행보험’과 ‘다이렉트보험 e-쿠폰서비스’ 등 2건이 혁신 금융서비스에 최종 선전되기도 했다.

또 초일류 디지털금융그룹 전환을 목표로 전사업무를 디지털 관점으로 재편하는 ‘경영전반의 DT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도출한 실행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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