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이수민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리빙디자인 4학년 학생이 지난 24일 경기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셜홀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 시상식에서 ‘The Unknown Garden’ 작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과 서동선·이소현·장민영 학생은 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텍스타일 디자인의 중요성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역량 있는 신인 텍스타일디자이너를 발굴 지원하고 고부가가치화 텍스타일 디자인의 미래 트렌드 제시를 통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민 학생은 “‘The Unknown Garden’ 작품은 과거로부터 가치를 찾고자 하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고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대식물 모티브로 사용해 사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배경 쪽에는 거친 느낌의 젝소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 듯 하게 표현했고 식물을 모티브로 편안하고 휴식을 주며 옛 것을 찾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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