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개량신약 통해 성장·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유한양행, 개량신약 통해 성장·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이동욱
  • 승인 2019.09.09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회사 애드파마,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

[스마트경제] 최근 유한양행의 자회사인 '애드파마'가 개발중인 심혈관계 질환치료제 'AD-207'이 임상 3상에 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드파마가 신청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본태성 고혈압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AD-20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제3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애드파마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심혈관계질환(고혈압, 이상지질증)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국내 임상 3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애드파마는 지난 2017년 설립된 개량신약 전문 개발기업으로 유한양행이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AD-102(폐경기여성 골다공증 치료, 임상 1상), AD-201(심혈관계 질환, 임상 3상), AD-203(위궤양, 임상 3상) 등 다수의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