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승무원 파업에 전 직원이 열차 서비스 지원
SR, 승무원 파업에 전 직원이 열차 서비스 지원
  • 복현명
  • 승인 2019.09.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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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까지 본사 직원 100명 열차 내 서비스 업무 지원
수서고속철도 SRT. 사진=SR.
수서고속철도 SRT. 사진=SR.

[스마트경제]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은 지난 11일부터 SRT 승무원이 소속된 코레일관광개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날부터 파업종료까지 본사 직원 100명이 열차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SR은 코레일관광개발 노조 파업에 SRT 승무원 137명중 약 62%인 85명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11일 현재 출근 대상자 95명 중 약 56.8%인 54명이 파업에 참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레일관광개발 노조 파업이 오는 16일까지 예정돼 있어 SR은 간부를 포함한 본사 전 직원을 투입해 고객 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현재까지 열차 운행과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객 안내를 위해 지원된 SR 본사 직원은 열차승무경험이 풍부하거나 소정의 교육을 받은 직원들로 객실승무원이 탑승하지 않는 열차에 탑승해 열차 내 안전업무를 담당사는 객실장을 보조해 고객안내 등에 대한 서비스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열차 이용고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해 편안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SR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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