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매머드급 상권 탄생 예고,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주목
다산신도시 매머드급 상권 탄생 예고,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09.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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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수도권 동북부 중심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 중인 다산신도시에 매머드급 초대형 상권이 탄생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건설이 다산신도시 자족 3블록에 공급하는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이 그 주인공이다. 

자족 1블록의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각각 독립된 상권을 형성할 예정이며, 서로 마주 보고있어 상권 간 시너지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총 연면적 33만 1,454㎡ 규모로, 상업시설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과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등이 조성된다. 바로 앞에 조성되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 800만명의 방문객이 예상되며, 특히 주말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프리미엄 아울렛 가까이 자리한 상가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1일 1만명, 주말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송도의 핫 플레이스로 평가되고 있다. 

두 상권을 더하면 지식산업센터 상권의 장점인 평일 지식산업센터 상주인구 수요와 아울렛 상권의 장점인 주말 수요, 스트리트몰 상권의 장점인 저녁/주말 유동인구를 두루 흡수하는 초대형 상권의 탄생이 예고된다. 

수도권 동북부 권역 단일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스트리트몰로 조성되는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은 상업시설 연면적이 무려 8만 3,510㎡에 달한다. 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약 12배에 해당되는 것이다. 단지 내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빌리지 형태의 외관이 갖춰지며,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단지 내 트램 노선 계획도 세워진 상태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권으로, 평일 상주인구 수요가 매우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연면적 24만 7,944㎡, 총 2,181실의 근로 수요자와 방문객들이 평일 내내 상주할 예정이다. 센터 내 독점 수요가 상당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스트리트몰 상권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편리한 접근성과 쾌적한 쇼핑환경 등이 스트리트몰 상권의 특징으로, 저녁과 주말 유동인구가 든든하다. 빌리지 콘셉트와 미디어파사드를 적용한 미려한 외관과 단지 내 트램 노선을 바탕으로 우수한 접근성도 확보했다. 스트리트몰 상권의 강점이 극대화돼 활발한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앵커시설도 다양하다. 앵커시설 비중이 상업시설 중 약 40%에 달한다. 입점이 확정된 CGV영화관은 4,683㎡ (구. 1,416평) 규모로, 인근 영화관 대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형 서점도 전용면적 2,057㎡(구. 622평) 규모로 들어선다. 4,346㎡(구. 1,314평) 규모의 대형 스파와 24개 레인의 락볼링장, 구리 롯데아울렛 플레이티카와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는 전용면적 1,710㎡(구. 517평) 규모의 키즈파크 등이 상업시설 내 자리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사가 앵커시설 외 상업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앵커시설을 보유할 계획이다. 국내 유명 상업 시설 임대차 섭외 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하며, 상업시설 분양자에게 임차인을 알선해주는 서비스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도농고등학교 옆,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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