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근 원룸 및 다세대가 주를 이루던 대학가 원룸촌이 최신식 오피스텔이 대거 들어선 오피스텔촌으로 변화하고 있다.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매월 안정적인 월세 실현이 가능한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고 이에 발맞춰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세련된 외관과 첨단 시스템을 갖춰 주거 편의가 우수한 오피스텔을 대학가에 적극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풍부한 임대수요는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의 장점이다. 타 지역에 비해 학생 임대수요가 탄탄해 공실이 발생할 우려가 적다. 대개 역 근처에 건립되며, 주변 교통망이 풍부해 직장인 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 대학가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돼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점이 다양해 기존에 거주하던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대학가 주변에 그대로 거주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꾸준한 임차수요 확보가 가능한 지역에 손꼽히는 이유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대학가 오피스텔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임대수익률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신촌과 홍대입구권역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4.95%로 서울 소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4.61%)보다 높다. 서울 소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4.61%)보다도 훨씬 높다.
특히, 건대입구역 주변 오피스텔이 대학가 오피스텔 중에서도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건국대학교, 세종대, 한양대 등이 지역 내 밀집돼있고, 강남 및 잠실 등 서울의 주요 업무 지구에도 인접해 대학생 수요뿐만 아니라 직장인 수요까지 확보된다. 건대입구역 생활권 내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건대 먹자골목, 커먼그라운드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자리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한 지역이다.
지역 내 메이저 브랜드 오피스텔 공급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달 중에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오피스텔이 건대입구역 인근에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2-2번지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8㎡~84㎡, 총 315실 규모로 조성된다. 총 315실 중 오피스텔 269실이 일반 분양되며, 준공공임대는 46실이다.
100m 거리에 서울지하철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이 자리해 지하철을 도보 1~2분대에 이용할 수 있다. 강남과 잠실, 성수 등 강남 일대 및 서울 도심 지역이 쾌속 연결되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지 바로 앞에는 청담대교가 지나며, 영동대교, 성수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이용이 수월하다.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서울 동부권 최대 상업지역인 건대입구 상권이 들어서 있어 생활의 편리함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시네마, CGV, 로데오거리, 건대병원, 건대 커먼그라운드 등이 사업지 근처에 밀집돼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도 기대된다. 뚝섬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서울숲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선사되며, 건강한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임대수요가 탄탄한 것도 경쟁력이다. 건대입구역 주변에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대학생과 임직원 임대수요 확보가 유리하다.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성수IT밸리가 있고, 강남, 잠실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도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하다.
타입별 1~2룸 맞춤 설계가 적용된 소형 오피스텔로,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은 특화설계를 갖춰 소형 평형대의 불편함이 따르지 않는다. 주거 편의가 우수한 오피스텔로 호평 된다. 전 세대에 복층 구조를 도입해 사용자의 생활 특성이나 기호에 따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쾌적한 공기도 기대된다. 자이가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휴게 공간도 갖춰진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청년커뮤니티시설 및 공공전시 홍보관도 운영된다. 공개 공지에는 조경을 풍성하게 가꿔 상가 이용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선물할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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