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7일간 서울사이버대에서 엘살바도르 고등교육 이러닝 콘텐츠 개발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지난 2017년 엘살바도르 교육부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2018년도에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주관하는 외교부 민관협력 보조금사업의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서울사이버대는 고등교육분야에 ‘엘살바도르 이러닝 역량강화 사업’ 이라는 주제로 선정,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엘살바도르국립대학교(UES), 엘살바도르공과대학교(UTEC) 등을 거점으로 이러닝을 통한 엘살바도르 고등교육의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1차년도, 2차년도 이수자 중 우수 성과자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엘살바도르 국립대학교와 엘살바도르 기술대학교의 개발교수, 기술지원인력들이 서울사이버대의 이러닝 콘텐츠 개발 공정을 경험하고 SCU 콘텐츠 개발 방법론을 적용해 샘플 콘텐츠를 개발하며 향후 현지에서 콘텐츠 개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도록 ToT(Training of Trainers)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통 분야로는 ▲SCU 콘텐츠 개발 방법론 공유 ▲전자칠판, 타블릿 활용법 강의와 실습 ▲카메라 촬영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노하우와 실습 ▲디바이스 환경에 따른 1인 미디어 촬영과 편집방법 ▲교수학습방법론의 이해와 실습 ▲수업운영방법론에 따른 콘텐츠 개발 계획서 작성 ▲화상수업 운영 방법, 실습 ▲연수자 개별 콘텐츠 요소 제작 실습 ▲프로토타입 콘텐츠 제작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교수설계와 교수자, 개발자 분야로는 ▲연수자 개별 원고 작성 ▲연수자 개발 Intro 원고 작성 및 촬영 방법론 ▲연수자 개별 1Unit 유형별 촬영 등으로 구성 됐으며 기술자 분야로는 ▲기자재 활용 ▲이러닝 비디오 유형과 제작 기법 ▲스튜디오 운영방법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엘살바도르 고등교육 이러닝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사이버대는 다양한 국제적인 교류를 통해 서울사이버대의 우수한 이러닝 시스템을 공유하고 전수, 세계로 뻗어나가는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