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 상품 광고에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김선미 선수 기용
하나은행, 하나원큐신용대출 상품 광고에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김선미 선수 기용
  • 복현명
  • 승인 2019.09.26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순 상품 홍보 넘어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한 상생의 메시지 전달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간판 스타 김선미 선수를 모델로 ‘하나원큐신용대출’ 광고를 제작해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간판 스타 김선미 선수를 모델로 ‘하나원큐신용대출’ 광고를 제작해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이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간판 스타 김선미 선수를 모델로 ‘하나원큐신용대출’ 광고를 제작해 TV와 디지털 매체를 통해 공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12월 김선미 선수를 전격 발탁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 선수를 전속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바 있으나 김선미 선수가 관계사의 상품광고 모델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이 장애인 선수를 과감히 상품광고의 주연모델로 발탁한 것은 사회공헌이나 브랜드 이미지 광고 등에 국한됐던 기존 장애인 모델의 소극적인 활용 범위에서 탈피한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미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만났던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처음 시작하게 됐다.

이후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은메달 획득,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 국가대표 출전,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등의 눈부신 성취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의 간판 선수로 활약 중이다.

김선미 선수는 광고 속에서 세트 당 3분 안에 승부를 결정 짓는 박진감 넘치는 펜싱 경기 모습을 통해 누구나 3분안에 대출한도 조회가 가능한 ‘하나원큐신용대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잘 표현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상품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장애인분들에 대한 응원,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싶었다”며 “모바일 전용대출의 한계를 극복하고 출시 이후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하나원큐신용대출’과 김선미 선수의 공통점을 활용해 정성껏 제작한 광고를 많이 봐 주시고 성원해달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