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판교 사이 ‘서초 메트하임’ 수요 확보
강남과 판교 사이 ‘서초 메트하임’ 수요 확보
  • 김정민
  • 승인 2019.09.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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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부동산시장에서 입지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높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같은 주거형 상품일수록 입지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진다. 서울의 경우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 역세권 입지 등이 분양성적을 좌우하는 열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강남과의 접근성에 따라 부동산 가치는 더욱 높게 상승한다. 강남에는 높은 연봉을 주는 일자리가 모여있어 강남과 가까울수록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직장과 가까운 직주급접 아파트가 인기가 높은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실제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 인근 지역의 집값은 기존 매매가를 뛰어넘으며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송파 0.20% ▲강남 0.14% ▲강동 0.14% 등의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내 주요 신도시들은 ▲동탄 0.05% ▲위례 0.05% ▲판교 0.04% ▲광교 0.04% 등의 상승률에 그쳤다.

최근에는 강남과 함께 판교 접근성도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판교는 국내 IT, 바이오, 전자금융 등 첨단산업이 집약된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이미 SK케미칼, 포스코ICT, 한화 테크윈, NHN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이 둥지를 틀었다. 제1 판교테크노밸리에는 현재 1,306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고용인원만 7만 4,000여 명에 이른다. 여기에 제2 테크노밸리(43만㎡)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 2,000여 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0년 착공 예정인 제3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조성되면 추가로 약 500개 기업이 자리한다.

산업 특성상 고소득 젊은층 직원이 많아 인근 지역 주거 수요도 높다. 인근 부동산을 확인한 결과 판교에서 접근성이 높은 곳의 오피스텔은 공실률이 제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적인 임대수요는 물론 자산가치 증대에 따른 높은 시세차익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강남과 판교의 우수한 배후수요를 그대로 흡수하는 오피스텔이 신규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신원동 내곡공공주택지구 2-5블록에서 ‘서초 메트하임’ 오피스텔이 분양 준비중이다. 신분당선 초역세권 입지에 강남과 양재, 판교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췄으며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서초 메트하임은 대지면적 1,130㎡에 지상5층, 전용면적 26~44㎡ 5개 타입 총 68실로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를 위한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1층, 지하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돼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초 메트하임은 강남과 판교 사이에 위치한 마지막 금싸라기 땅 입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지 앞을 지나는 청계산로를 타고 조금만 이동하면 양재동이 바로 나오고 강남대로를 이용해 양재역, 강남역, 신사역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기존 청계산로 확장과 함께 제2청계산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을 7분대, 판교를 6분대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심 입지에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를 중심으로 청계산, 인릉산, 구룡산이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다. 특히 걸어서 10분이면 청계산 등산로를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코스트코,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깝게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서초 메트하임은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1가구 2주택 요건에도 해당되지 않으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춰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될 뿐만 아니라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청계산로 217, 101호에 오픈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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