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작가의 청소년 스테디셀러 후속작 《시간을 파는 상점2》, 알라딘 청소년 베스트셀러 진입
김선영 작가의 청소년 스테디셀러 후속작 《시간을 파는 상점2》, 알라딘 청소년 베스트셀러 진입
  • 김원기
  • 승인 2019.10.0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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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도서를 ‘스테디셀러’라고 한다. 청소년 문학에도 독자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은 ‘스테디셀러’들이 다수 있다.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에 당선된 후 지금까지 분야 선두를 지키고 있는 《시간을 파는 상점》도 그 중 하나다. 그리고 후속작 《시간을 파는 상점2 : 너를 위한 시간》으로 다시 돌아와 8년 동안 속편을 기다린 독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전작 《시간을 파는 상점》은 평단으로부터 주제 의식을 잃지 않으면서도 압도적인 가독성으로 극적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소설은 ‘시간’이라는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편안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주인공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을 달고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한다. 훌륭한 소방대원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죽은 아빠의 못다 이룬 뜻을 이어받은 온조는 손님들의 의뢰를 해결해주는 ‘시간을 파는 상점’의 주인, 크로노스가 되었다.

후속작 《시간을 파는 상점2》 또한 전작의 장점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더욱 입체적인 플롯을 구성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실제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보안관 해고 철회 시위를 모티브로 해 이야기에 현실감을 더한다. 저자 김선영 작가는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기사를 읽고 또 읽으면서 소설 속에서나 만날 법한 친구들이라 생각했다”며, “미래를 걸고 용기를 낸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소설가로서 그들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자신과 관련된 문제 외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할 것 같은 ‘요즘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깨며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시간을 파는 상점2》는 출간 즉시 국내 인터넷 서점의 청소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알라딘에서는 출간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시간을 파는 상점2》를 포함해 자음과모음의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양장 노트(한정 수량)가 선물로 주어진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알라딘 홈페이지 이벤트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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