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 ‘투룸 오피스텔’…특별분양 나선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도 주목
초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 ‘투룸 오피스텔’…특별분양 나선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도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10.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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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초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투자자들이 대안 찾기에 나선 상황이다. 이에 저축보다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상당한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시중 은행의 예금금리가 1%에 머물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피스텔과 상가 등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말 시중 은행의 기준 가계대출 평균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3.61%였으며, 올해 5월 기준 0.12% 포인트 떨어져 3.49%를 기록했다. 반면, 동일한 기간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17%에서 0.20%나 하락한 1.97%였다. 

초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 여유 자금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에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투룸 오피스텔이 손꼽힌다. 

강남에 거주 중인 김 모씨는 공직 퇴임 후 노후 대비를 위해 투룸 오피스텔 임대 사업을 시작,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다. 퇴임 수년 전 미리 분양을 받은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소재 1.5룸 아파텔 2채가 공실 없이 매달 2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김 모씨는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원에 또 다른 오피스텔 분양을 받고자 발품을 팔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유입되는 상주인구가 상당해 투자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분양 금액 역시 보유 중인 타 지역 오피스텔 대비 저렴하다. 김 모 씨는 자금을 적게 투자해 공실 발생 없이 안정적인 월세를 거둘 수 있는 장점에 가산디지털산업단지 내 투룸 오피스텔 분양에 나서게 됐다고 말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규모가 1,922,262㎡(약 58만평)에 달하는 국가산업단지다.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세제 혜택 등 입주 기업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다양해 국내 대표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가치 상승의 여력도 크다. 현재 서울시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 2020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매년 100개 이상의 기업이 산단 내 입주하고 있다. 근로 수요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산G밸리 내 자리한 오피스텔이 특별분양에 나서 화제다.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으로, 서울시 금천구 벚꽃로 180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전 세대를 희소성이 우수한 투룸(방2, 거실, 주방, 화장실)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일부 세대에 ‘3베이’ 설계를 도입해 공간 효율도 훌륭하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자 천고도 2.6m로 높게 설계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도 기대할 수 있다. 

가리봉 로데오거리, 대형마트, 벚꽃 산책로, 먹거리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반경 400m 내에 밀집돼 편리한 생활도 기대된다. 

이 오피스텔은 대로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가시성과 접근성도 우수하다.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3~4분 거리에 자리해 편리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다. 가까이에 신안산선도 개통될 예정으로,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GTX 대안 노선이 확정되면,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도 바라볼 수 있다. 도로망도 다채롭다.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시흥대로, 올림픽대로 등 사업지 인근을 지나는 주요 간선도로가 풍부해 차량 이용 시 강남, 잠실, 서초 등 서울 주요 비즈니스 지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임대수요가 탄탄해 투자자들에게도 호평 된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는 상주 인력만 16만명으로 추산돼 투자 1순위 지역에 손꼽힌다. 2020년까지 1조 1천억원이 투입되는 ‘삼성물류센터부지’도 산단 내 위치하며,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를 추진 중인 현대지식산업센터도 20개 이상이다. 추가로 유입이 예상되는 인구만 1만 2천여명에 달한다. 마리오아울렛과 W몰, 현대아울렛 등이 자리한 아울렛 상권 역시 가산G밸리 내에 자리해 있다. 

가산디지털산업단지 일원은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특히 뜨겁다. 소형아파트나 소형 주택 공급이 지역 내 전무해 소형 주거 상품의 경우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원룸 오피스텔이 대거 공급된 상황이지만, 수요 대비 물량이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과 같은 투룸 오피스텔은 공급이 전무해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이 사업지 주변에서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어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두산지하차도’가 사업지 바로 앞에 2020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가산디지털3단지와 가산디지털2단지가 오피스텔에 직접 연결될 전망으로, 교통편의 향상과 지가상승, 임대료 상승 등이 예고된다. 

다양한 분양 혜택을 제공해 가격 경쟁력도 좋다. 사업자 대출이 가능하며(분양가 70% 이내, 부가세 제외, 1금융권, LTV, DTI, 미적용 조건) 분양가에 시스템에어컨,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가 포함돼있다.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금 10% 납부 시 입주 때까지 자금 납부도 요구하지 않는다. 입주하기 좋은 조건을 갖춰 현재 일부 세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서울가산G밸리 메종에떼르넬 오피스텔은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입주 예정은 2020년 4월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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