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국어 인재 육성으로 한류 문화 활성 '박차'
서울사이버대, 한국어 인재 육성으로 한류 문화 활성 '박차'
  • 복현명
  • 승인 2019.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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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전경. 사진=서울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가 한국어에 대한 해외에서의 수용이 높아지는 사회 흐름에 발맞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글로벌 다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어문화학과를 개설했다.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국내에서는 이주자로 하여금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우며 이문화를 존중하고 관용하는 한국어 교원, 다문화 사회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어교원 2급자격증과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동시 취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어학 자격과 복수전공으로 글로벌 한국어교원 자격증, 글로벌 다문화 사회 전문가 자격증, 전문영역 자격증의 추가 취득이 가능하며 국내외 한국어교육기관과의 MOU에 의한 체계적인 실습제도가 수립돼 있다.

이어 한국 전통문화 체험장 구리당을 보유해 재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한 해외 한국학, 한류 확산 기획-실행 경력 25년의 베테랑 교수를 포함 20명의 교수 지도하에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고 전국 8곳(분당, 인천, 인덕원, 춘천, 연무대, 대구, 부산, 광주)의 한국어 모의 수업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특강 또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학 한국어문화학과는 다양한 한국어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어 문화학과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사이버대에서 상명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과 한국어교육 현장실습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6월에는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한국어 교육실습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고 세종학당재단과 세종학당 교원학위 취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업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대학, 대학 부설 한국어 교육기관의 교·강사,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정부기관,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초중고교 교·강사,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이관 한국어교육 강사와 한국사회이해 강사, 외교부 산하 KOICA봉사단원(한국어교육),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 해외 진출 기업체 근무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강사, 국내외 일반 사설학원 한국어 교·강사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 가능하다.

박병석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교수(학과장)는 “서울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새로운한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최적의 학과다"라며 “한국어문화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전문강사진과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문화강국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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