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를 기다리는 고덕신도시 입주민, 고덕 첫 상가 ‘우성고덕타워’ 주목
상가를 기다리는 고덕신도시 입주민, 고덕 첫 상가 ‘우성고덕타워’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10.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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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평택 고덕신도시의 공동주택이 최근 본격 입주가 시작됐다. 고덕파라곤(752가구)의 7월 말 첫 입주를 시작으로 8월에는 A9블록의 자연&자이(755가구)가 입주를 했다. 그리고 11월 제일풍경채(A17블록, 1022가구)도 입주를 시작하고, 내년 4월에는 A16블록에 위치한 신안인스빌(613가구) 입주 예정에 따라 내년까지 고덕신도시는 총 314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고덕신도시는 공동주택 본격 입주와 함께 상가 분양도 시작됐다. 특히 고덕신도시 내 첫 상가는 앞으로 3000여 가구 이상의 입주민들의 유일한 독점상가인만큼 기대수익률도 높을 것이란 평가다. 

‘우성고덕타워’는 아파트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삼성반도체와 행정 중심의 배후상권으로도 거듭날 전망이다. 1342만㎡ 용지에 개발 되는 고덕신도시는 판교신도시(892만㎡)의 1.5배로 규모부터 세계급이다. 앞서 삼성전자도 시스템 반도체 사업에 10년간 133조 원을 투자하고 관련해 향후 추가라인 신설 공장을 평택에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인구 14만명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의 행정 중심지로도 성장할 예정이다. 평택시청은 물론 평택시의회와 시청 주변에는 경찰서, 교육청 등 각종 행정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우성고덕타워’는 고덕신도시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를 자랑한다.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메인 코너에 위치해 입지 면에서 가장 노른자위라 업계는 물론 투자자들이 눈여겨 왔던 상가이다. 도보 거리에 5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삼성반도체 고덕캠퍼스가 있어 대기업 배후 상권으로써 경쟁력을 갖췄다. 인근에 업무단지, 행정단지, 백화점, 쇼핑센터, 영화관, 위락시설 등도 들어선다.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것도 큰 메리트다. 분양대행사 와이낫플래닝 관계자는 “우성고덕타워는 높은 낙찰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토지대금 475억원을 모두 자체 자금으로 해결해 막대한 금융 이자 비용을 사업비에서 줄였다”면서 “따라서 주변 경쟁 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우성고덕타워’는 지하 5층~지상 16층에 연면적 3만2031㎡ 규모인 상업시설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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