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면 다르다,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상업시설 관심
대형 건설사면 다르다, SK건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상업시설 관심
  • 김정민
  • 승인 2019.10.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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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의 입주자들을 위한 부속시설로 인식됐던 단지 내 상가에도 브랜드 바람이 붙고 있다. 건설사들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입주자로 고정수요를 확보한데다 상가에 자체 브랜드까지 입혀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이들 단지 내 브랜드 상가는 이전 단지 내 상가들과 차별화되고 전문관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가로 자리매김해 지역 상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같은 브랜드 상가에 대한 높은 관심은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6월 분양한 경기 안산에서 공급됐던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 에비뉴’는 분양 하루 만에 117개 점포가 완판 됐다. 같은 달 분양한 인천 ‘송도 더샵 센토피아’와 대구 ‘수성범어 W’ 단지 내 상가 또한 각각 최고 경쟁률 320대 1, 1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을 끝냈다.

이외에 롯데건설의 서울 금천구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단지 내 상가인 ‘마르쉐도르’, GS건설의 서울 종로구 교문동 경희궁자이 단지 내 상가인 ‘팰리스 에비뉴’ 등은 키테넌트 점포들이 입점하면서 지역 상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등 주택시장의 규제들이 이슈가 되는데다 계속된 저금리로 예금, 저축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에도 관심이 높다. 특히 브랜드 상가일수록 초기 분양가가 굉장히 높고 향후 수익률이 향상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단지 내 상가이면서 별도의 상가 브랜드로 승부수를 띄우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 

SK건설이 10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5,6블록에 분양 예정인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상업시설인 ‘리더스 에비뉴 Ⅱ’가 그 주인공이다. 리더스 에비뉴 Ⅱ는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아파트 1789가구, 오피스텔 529실과 함께 들어서 든든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리더스 에비뉴 Ⅱ가 들어서는 루원시티는 청라국제신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하는데다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연계된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노른자 위치로 손꼽힌다. 

교통 입지 또한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 유동인구를 확보하기도 좋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국제신도시까지 7호선이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허브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포함한 2300여 세대의 고정수요와 더불어 루원시티에는 인천시가 복합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공서와 산하기관을 이전하고 인천 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어 복합청사가 조성될 경우 루원시티 유동인구는 크게 증가, 상권도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간 설계도 차별화 해서 스트리트형, 플라자형 설계로 공용공간을 특화하고 접근성과 가시성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주거시설 동(棟)으로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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