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 분양시장, 수요자 선택은 ‘브랜드’…힐스테이트 사하역 주목
올 부산 분양시장, 수요자 선택은 ‘브랜드’…힐스테이트 사하역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10.17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경제] 지역 기반의 중견 건설사들이 주도했던 지방 분양시장이 달라졌다. 최근 10대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와 뛰어난 상품성을 내세우며 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1군 브랜드 단지는 7개로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5월 분양에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명륜2차’가 3.1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민공원’ 11.62대 1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6.62대 1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13.5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진출하는 대형 건설사가 많아졌기 때문에 수요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방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사하구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의 녹지광장, 건강둘레길 등 조경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약 1.3km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돼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을 할 수 있다. 또 단지 한 편에 기부체납으로 조성된 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당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부산 도심과 서부산권을 잇는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과 2호선 사상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공사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하단~녹산선이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사하역의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2번 출구 인근인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