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 실시
서울여대,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 초청 특강 실시
  • 복현명
  • 승인 2019.10.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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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세계 속의 지성인: 여성의 삶과 예술’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세계 속의 지성인: 여성의 삶과 예술’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여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세계 속의 지성인: 여성의 삶과 예술’ 특강을 개최했다.

최 교수는 ‘생명의 진화와 과학적 페미니즘’이라는 주제로 최근 들어 심화되고 있는 남녀 갈등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 시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찰스 다윈의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과 ‘성 선택(sexual selection)’의 개념에 기반해 남녀 간의 관계를 생물학적으로 진단했다.

한편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기는 여성의 삶과 예술을 중심으로 시대를 앞서간 여성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간 사람들의 삶과 업적 등을 조명해본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현재의 여성 문제를 바라보는 객관적이며 포괄적인 시야를 키워나가게 될 전망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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