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31일 부산 지역 첫 ‘스타필드 시티 명지’ 오픈
신세계, 31일 부산 지역 첫 ‘스타필드 시티 명지’ 오픈
  • 권희진
  • 승인 2019.10.28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레이더스· 시티마켓· F&B등 100여 매장 선보여
사진=신세계그룹
사진=신세계그룹

[스마트경제] 부산 지역 최초의 스타필드 시티,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선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3호점인 ‘스타필드 시티 명지’가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31일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지하 3층, 지상 8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2만7000㎡, 동시주차 1300대 규모를 갖췄다.

지역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옥상 스타가든, 센소리가든, 책정원, 팻파크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트레이더스, F&B와 마켓을 결합한 시티마켓,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챔피언 등 전문점과 패션, 스포츠, F&B 등 총 100여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부산 서부를 대표하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위치해 서쪽으로는 창원시, 북쪽으로는 김해시가 인접해 있고, 차량으로 25분 이내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핵심 상권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과 부산에코델타시티 개발을 앞두고 있어 상권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국제신도시는 2016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젊은 신도시로, 10세 미만과 30대 비중이 부산 전체 지역 보다 2배 이상 높고, 화전·녹산·신호 산업단지와 부산 신항 등과도 가까워 소득 수준이 높은 편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서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첫 유통 시설로서 지역민들의 소비자 후생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며 “쇼핑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편하게 와서 즐기고, 서로 교류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지역의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의 장점은 바다와 인접한 입지를 활용한 시설들을 갖췄다는 평가다.  8층 옥상공간의 ‘스타가든’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가족 정원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초화화단과 갈대숲으로 둘러싸인 산책로, 최고의 뷰를 만끽할 수 있는 바다 전망대 등을 갖췄다.

꿀벌의 모험담을 재현한 센소리 가든에는 구불구불 소리관, 오감놀이벽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눈길을 끈다.

특히 책정원에서는 나무로 된 오두막에 어린이와 엄마들이 읽을 수 있는 900여권의책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대형 평상, 아이들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벽화와 초대형 체스 등을 구성해 온 가족이 쉬면서 상상력을키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스타필드 시티의 시그니처 시설인 펫파크도 신도시인 명지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가든 한 가운데 약 160㎡ 규모로 조성한 펫파크에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잔디광장과 음수대, 배변장 등 반려견맞춤 시설들을 배치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는 신도시 특성을 고려해 지역 주민들이 교류하고 문화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시티 라운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 1층 중심부에 서가를 모티브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휴게 공간을 만들어,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과 개인 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각각 구성했다.

‘시티 라운지’는 SNS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약속을 위한만남의 장소,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주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참여극은 물론, 셀러브리티들의 강연과 문화센터 강연도 펼쳐진다.

아이들이 많은 신도시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마련했다. 스타필드 시티 명지 3층은  키즈 플레이시설인 ‘챔피언’, 아이들의 호기심과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상상스케치 플레이’를 배치해 아이들을 위한 키즈 공간으로 만들었다.

인문, 취미,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도 3층에 입점되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신도시의 가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 밖에도 1층 시티마켓과 3층 잇토피아에는 성수동 육칼, 홍대쌀국수, 풍원장, 홍대개미 등 전국 맛집 40여 개가 모여있어 캐주얼한 식사부터 고급스러운 다이닝까지 가능하다.

또, 지하 2층에는 트레이더스, 지상 1층에는 수입차 BMW 매장, 2층에는 가전전문점 일렉트로마트, 3층에는 아이들의 천국 토이킹덤 등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