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매출 판매량↑
롯데百,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매출 판매량↑
  • 권희진
  • 승인 2019.1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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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스마트경제] 소비자들이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곳이 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의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백화점이 판매 비중의 60% 가량이며 대형마트와 양판점이 각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의 경우 일반 가전제품 보다 판매가격이 높아, 해당 상품을 구매하려는 주 고객층인 고소득 가구가 자주 방문하는 백화점의 판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가전 매장을 살펴보면 진열 상품의 80% 이상이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상품이며, 프리미엄 가전으로도 분류되는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군의 롯데백화점 상반기 매출 또한 전년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맞추어 ‘환경가전 페스티벌(AIR FESTA)’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윤현철 가전 치프바이어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진행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 가전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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