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연세대와 사회공헌사업 효과측정 모델개발 위한 MOU 체결
신한금융, 연세대와 사회공헌사업 효과측정 모델개발 위한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11.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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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사 최초 사회공헌사업 계량화 통한 사회적 가치 측정
향후 사업 수행여부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해 효율적 사업추진 예정
이병철(왼쪽)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과 이호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이병철(왼쪽)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과 이호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스마트경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연세대학교와 사회공헌사업의 사회적 가치, 영향도를 측정하는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가 관련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과 이호영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기업윤리/CSR 연구센터장을 비롯해 양사의 연구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이루어지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ESG 관련 상품/서비스 등에 대한 계량화 작업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사업의 수행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함으로써 기존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까지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데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은 “본 프로젝트가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대학 중 관련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초 다보스포럼이 발표하는 ‘글로벌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선정돼 국내 금융기업으로는 최초로 7년 연속 선정됐으며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DJSI월드지수에도 7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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