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재학생의 목표와 현재 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동해주는 경력개발플랫폼을 구축해 학생 진로․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시스템은 2019년 국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대형사업자로 전환 선정되면서 최근 기업과 학생 수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것으로 학생이 입학하면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과(전공) 진로 로드맵과 경력개발지원단 프로그램을 포함한 비교과 로드맵이 양축으로 연계돼 직무역량기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역량진단 → 진로설계 → 상담 → 경력개발 → 취업으로 연계되는 강력한 통합경력개발플랫폼이 구축됨으로써 학생들은 자기 주도형 진로설계, 체계적인 경력개발이 시스템적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학생경력개발 정보가 DB로 구축돼 e-포트폴리오로 출력되고 진로․취업상담의 기초가 되는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다시 진로․취업상담 컨설턴트가 추천한 프로그램 정보와 로드맵 추천정보가 학생에게 재 환류되는 선순환의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개인별로 하나의 과정을 이수하면 이후 과정으로 추천하는 경력개발정보가 플랫폼에서 맞춤형으로 안내된다.
인영실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 실장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은 더욱 정교한 개인별 진로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고 희망직무에 대한 진로설계, 목표기업으로의 취업 성공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스템에 기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이 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