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소화기 세이프티랩, 초겨울 화재 예방 생활 수칙 소개
가정용 소화기 세이프티랩, 초겨울 화재 예방 생활 수칙 소개
  • 김정민
  • 승인 2019.1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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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11월은 소방청이 지정한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난방 제품이나 화기류 사용이 늘어나는 반면,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도 크게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의 35%가 겨울에 발생한 화재다.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겨울이 가장 많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6%로 가장 많았다.

그렇다면 겨울철 가정 화재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우리집 소방관 세이프티랩은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했는지, △가족 구성원 모두 소화기 보관 장소를 알고 있는지, △비치한 소화기의 사용 연한이나 압력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지 △위급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에 익숙한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정에서 많이 일어나는 주방 기름화재의 경우 화원의 특성에 적합한 소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용유 화재의 특성상, 한번 화염을 제거하더라도 기름 자체의 온도가 이미 발화점 이상으로 올라간 상태라면 쉽게 다시 불이 붙기 때문이다.

세이프티랩 소화기는 주방 기름화재 진압에 특화된 강화액 소화기다. 강화액 소화약제가 기름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화원 주변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원리로 화재를 진압한다. 화원의 온도를 발화점 아래로 낮추기 때문에 재발화를 막기 쉽다.

원터치 스프레이 방식으로 한 번만 누르면 액체 형태의 소화약제가 분사되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화재 발생 5분 이내인 ‘골든타임’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이프티랩 관계자는 “올 겨울은 안타까운 화재 소식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기를 바란다”고 언급하며, “재난으로부터 생명을 지키고 가정의 안전과 행복을 지속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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