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현·이성한 건국대 학생, 아시아 항공포럼 최고 논문상 수상
남용현·이성한 건국대 학생, 아시아 항공포럼 최고 논문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19.11.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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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남용현 건국대학교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생과 이성한 박사과정생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호주 회전익 항공기 포럼 (ARF2019, Asian-Australian Rotorcraft Forum 2019)’에서 ‘다이나믹 세션 최고논문상’ (Dynamic session 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헬리콥터의 비상시 비행능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행시험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엔진이 정지하는 등 다양한 위험환경을 고려해야만 한다. 컴퓨터를 이용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은 이러한 상황들을 미리 예측해 방지할 수 있게 하는 유용한 도구다.

두 학생은 이번 논문에서 항공기의 성능을 미리 예측하고 비행시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새로운 해석적 도구를 제안해 기존에 점검하기 어려웠던 상황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2019년 아시아-호주 회전익항공기 포럼은 터키의 터키항공우주산업(Turkish Aerospace Industries)과 VFS(Vertical Flight Society) 등이 참여한 가운데 회전익항공기와 관련된 학문적, 기술적 연구를 교류하는 자리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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