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화생명은 1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6.7% 하락한 60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익 역시 같은기간 약 60% 낮은 1543억원이었으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4조5484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71% 하락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수익보험료는 전년동기 대비 약 5% 감소한 9조2793억원이었으며 보장성보험의 연납보험료는 같은기간 26.6% 늘어난 90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건전성 지표를 의미하는 지급여력(RBC) 비율은 224.8%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측은 “저금리 기조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식 손상차손 등 투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 있었다”며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자산배분 고도화 전략 등을 통해 이차손익 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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