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신·편입생-선배 간 멘토링 ‘세종또띠’ 시범운영
세종사이버대, 신·편입생-선배 간 멘토링 ‘세종또띠’ 시범운영
  • 복현명
  • 승인 2019.11.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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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최근 2019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신․편입생의 사이버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세종또띠’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최근 2019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신․편입생의 사이버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세종또띠’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세종사이버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학부는 최근 2019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신․편입생의 사이버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세종또띠’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세종또띠 프로그램에서는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아동가족상담학과, 아동학과, 청소년학과) 재학생 선배 멘토 10명과 신․편입생 멘티 22명이 매칭돼 한 학기동안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멘토링 활동이 실시된다.

멘티로 참여하는 신·편입생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생소한 사이버대학의 수강신청, 시험준비와 응시, 학점관리, 자격증 준비, 온․오프라인 재학생교류, 장학금 신청, 학생복지 등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무난하게 졸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 학기 시범운영을 거친 뒤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2020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멘토로 참여하는 선배 재학생은 별도 신설되는 ‘자원봉사’ 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이 밖에도 캠퍼스포인트 마일리지 부여, 우수 멘토 포상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한 조규필 세종사이버대 청소년학과 교수는 “처음 원격교육으로 대학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 이런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되면 졸업까지 무사히 완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반응이 좋으면 2020학년도부터 자원봉사 과목으로 제도화해 대학 전체 재학생들에게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학부는 아동·가족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가족상담학과, 영유아 보육현장 전문가를 양성하는 아동학과, 청소년상담 과 활동, 코칭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소년학과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보육교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직업상담사(2급), 청소년상담사(3급) 국가자격증과 아동‧청소년 관련 여러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갖춰져 있다.

올해 세종사이버대의 가을학기 신‧편입생은 대부분의 학과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2020년 봄학기는 1차 모집 신청기간인 내달 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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