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해 3분기 당기순익 2202억원 시현…전년 比 21.6% 감소
삼성생명, 올해 3분기 당기순익 2202억원 시현…전년 比 21.6% 감소
  • 복현명
  • 승인 2019.11.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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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자산 306조9000억원, RBC 비율 363% 기록
삼성생명 본사 전경.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본사 전경. 사진=삼성생명.

[스마트경제] 삼성생명은14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19년 3분기 주요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202억원으로 전년 동기(2807억원)대비 21.6% 감소했다.

또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976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7267억원)대비 7499억원(43.4%) 줄었으나 작년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515억원)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16억원이 늘어났다.

항목별로 보면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는 2019년 3분기 320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3057억원)대비 4.8% 증가했으며 1~3분기 누적기준으로도 17.8% 증가했다. 이는 건강상해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영업 지표인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3분기에 6270억원으로 8.2% 감소했다. 다만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상품의 신계약 APE는 4588억원에서 4666억원으로 1.7% 증가했다.

총자산은 306조9000악원으로 지난해 9월말(289조1000억원) 대비 6.1% 증가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RBC비율도 317%에서 363%로 상승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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