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실종사고 예방 '아이 안심 캠페인' 전개
BGF, 실종사고 예방 '아이 안심 캠페인' 전개
  • 권희진
  • 승인 2019.1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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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스마트경제] 편의점 CU가 다둥이 아빠 양동근과 함께 아이 안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양동근은 지난 7일 자녀들과 함께 고양시에 위치한 CU를 방문해 '아이CU'의 시스템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아이CU는 ‘아이 Care for yoU’의 약자로 2017년부터 BGF가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1만 3000여 CU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해주는 실종 예방 시스템이다.

미아가 CU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을 경우 점포 결제 단말기(POS)를 통해 어떻게 경찰에 신고되고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관련 시스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미아를 발견한 CU 근무자가 아이의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결제 단말기에 입력하면 112 신고는 물론 입력 정보가 전국 CU에 실시간 공유되기 때문에 보호자는 가까운 CU 한 곳만 방문하더라도 찾고 있는 아이가 어느 CU에서 보호 중인지를 알 수 있다.

아이CU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약 60명에 이르는 어린이 등이 부모를 찾았다.

CU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동근을 비롯해 배우 정준호, 야구선수 김병현, 유튜버 쯔양 등 13명의 셀럽들이 함께 부른 아이 안심 캠페인 릴레이송(song)도 선보인다. 해당 영상과 릴레이송은 전국 CU 매장과 공식 SNS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BGF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경찰, NGO 등 민관이 협력하는 공익 프로그램을 적극 실행해 왔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CU 인프라를 활용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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