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 코리아, 2019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 개최
BMW그룹 코리아, 2019 BMW 그룹 협력사의 날 행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11.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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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0개 협력업체와 함께 한국 최초 실시
안드레아스 벤트 BMW 그룹의 보드멤버이자 구매, 협력네트워크 총괄이 ‘BMW 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19)’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BMW그룹 코리아.
안드레아스 벤트 BMW 그룹의 보드멤버이자 구매, 협력네트워크 총괄이 ‘BMW 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19)’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BMW그룹 코리아.

[스마트경제] BMW그룹 코리아가 21일 인천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인천호텔에서 ‘BMW 그룹 협력사의 날(BMW Group Supplier Day 2019)’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BMW 그룹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 협력사들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고 협력강화를 위한 계획과 실행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BMW그룹의 약 30개 국내 1차 협력업체가 참여했으며 안드레아스 벤트 BMW 그룹의 보드멤버이자 구매, 협력네트워크 총괄이 행사를 직접 방문했다.

안드레아스 벤트 총괄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행사는 BMW그룹의 최근 현황과 향후 미래 전략을 협력사들과 공유했으며 오후에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협력사들과 함께 BMW 브랜드와 차량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드레아스 벤트 BMW그룹 총괄은 “BMW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세계 4500개의 생산거점과 함께 신제품 개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30개의 한국 1차 협력업체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모든 협력사들은 높은 수준의 혁신성을 갖추고 있으며 BMW그룹과 미래 이동성을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MW그룹은 한국 협력사들의 전문성과 능력을 통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기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BMW는 한국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포함해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에 수입차 최초로 현지법인을 세운 BMW그룹은 25년간 한국 시장내에서 차량 판매외에도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BMW드라이빙센터와 BMW 부품물류센터, BMW 코리아미래재단과 BMW 트레이닝아카데미, BMW R&D 센터 등 한국에서 여러시설에 투자를 진행하며 성과를 만들고 있으며 전국에 7개 딜러사와 72개 전시장, 82개 서비스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MW 그룹은 지난 20일 삼성 SDI와 2021년부터 10년간 29억 유로 규모의 5세대 베터리셀을 위한 장기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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