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SW대회 대상에 ‘빅브라더’팀 수상
건국대, SW대회 대상에 ‘빅브라더’팀 수상
  • 복현명
  • 승인 2019.1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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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SW경진대회 열어
건국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창의적 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해 최근 개최한 ‘2019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손태형, 박성훈, 팽욱예 건국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빅브라더’팀의 ‘임베디드 AI를 활용한 빅브라더 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창의적 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해 최근 개최한 ‘2019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손태형, 박성훈, 팽욱예 건국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빅브라더’팀의 ‘임베디드 AI를 활용한 빅브라더 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창의적 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해 최근 개최한 ‘2019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에서 손태형, 박성훈, 팽욱예 건국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으로 구성된 ‘빅브라더’팀의 ‘임베디드 AI를 활용한 빅브라더 시스템’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건국대 2019 SW경진대회는 융합사고의 증진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학과 등 100개 팀이 참가해 팀별 발표와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빅브라더 시스템은 일상생활 속 CCTV영상에 대한 자동 트래킹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범죄 예방과 보안 분야 활용도와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빅브라더팀은 욜로(YOLO:You Only Look Once)알고리즘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영상 속 사물과 사람에 대한 구분과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폰과 임베디드 보드 등에 확장해 사용할 수 있게 구현했다. 여러 대의 카메라에서 보낸 영상을 통합 처리해 실시간 어플리케이션에 전송하고 그 결과를 가공해 특정한 조건 내에서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에 데이터 정보와 알림을 보내고 이를 활용하면 범죄가 일어났을 때 처음 범인의 위치만 찍으면 나중의 위치를 자동으로 추적해 알아낼 수 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강진구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의 ‘딥러닝을 활용한 스케치 기반의 3차원 지형 행성 시스템’(지도교수 김형석)과 이준송 컴퓨터공학과 학생의 ‘UX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한 VR기반 직업체험 시뮬레이션 교육 및 평가 시스템’(지도교수 민덕기)이 선정됐으며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우수상은  이승윤, 김수연, 나여영, 박영준 컴퓨터공학과 학생팀의 ‘한국어 VQA(Visual Question Answering)데이타를 활용한 KOCO VQA:Korean VQA with Advanced Counting’, 김여리, 심다슬 소프트웨어학과 학생팀의 ‘CycleGAN 모델 개선을 통한 동양인 얼굴 데이터 생성와 평가지표 제안’, 김은주, 김승수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의 ‘지능형 모형차를 통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 등 3팀이 받았다. 이외에 심사위원특별상 3팀, 장려상 9팀이 각각 수상했다.

조용범 건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초연결’과 ‘초지능’을 기반으로 네트워크에 많은 사람과 사물이 연결되면서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인공지능이 이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의 지적 판단기능도 일정 수준 수행할 정도로 기술의 혁신적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SW를 중심으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그 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가치를 구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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