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GTEP 전자상거래 대회 최우수상 수상
건국대 학생팀, GTEP 전자상거래 대회 최우수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19.11.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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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왼쪽) 건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생과 최지수(오른쪽) 중어중문학과 학생이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로부터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김세진(왼쪽) 건국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학생과 최지수(오른쪽) 중어중문학과 학생이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로부터 시상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최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한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 35개 팀 중 11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건국대 GTEP은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결선무대에서 발표를 진행한 후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13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는 한국무역협회(KITA)에서 제13기 GTEP 교육생들의 전자상거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GTEP 학생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Kmall24, 이베이, 아마존, 큐텐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마케팅을 통해 판매, 물류와 통관까지 직접 진행했던 사례들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유광현 건국대 국제무역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건국대 GTEP 13기 김세진(중어중문학과), 최지수(중어중문학과) 학생은 아시아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을 통해 유아용 래쉬가드 판매에 성공했다. 이들은 1일 특가, 키워드 입찰, 단골 쿠폰 발급 등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해 약 950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그 결과 제품의 판매율을 올리는 동시에 낮은 반품률을 유지했다.

김세진, 최지수 건국대 GTEP 13기 학생은 “전자상거래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끝까지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뜻깊다”며 “특히 1년간의 GTEP 활동을 통해 얻은 B2B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B2C 분야까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국대는 2009년 제3기부터 참여해 현재 제13기를 운영, 제14기 모집을 마쳤다. 총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기수별 평균 3억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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