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탐방] 3기 신도시보다 서울 가까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호평
[분양탐방] 3기 신도시보다 서울 가까운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호평
  • 이동욱
  • 승인 2019.11.29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당 분양가 1300만원 후반… 가격경쟁력 갖춰
DMC·마곡지구 인접… 히든주방 등 특화설계 돋보여
아이에스동선는 ‘고양 덕은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사진=이동욱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섰다. 사진=이동욱 기자

[스마트경제] “단지 바로 앞이 상암이라 출퇴근하기 편할 것 같아요. 가점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아껴왔던 청약통장을 쓰려고 합니다.” (고양시 덕양구 거주 신모(70)씨)

29일 ‘덕은 DMC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이 마련된 수색역 일원에는 개관 2일차에도 방문객들로 가득 차 인산인해를 방불케 했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 도시개발구역 주상복합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총 2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06㎡A 104가구 △106㎡B 102가구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만원 후반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106㎡A는 4억6820만~5억6760만원, 106㎡B가 5억1970만~6억3100만원 수준이다. 앞서 분양한 ‘고양 덕은 대방노블랜드’,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와 비교했을 때 3.3㎡당 5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와 입지환경이 비슷한 ‘상암월드컵파크9단지’ 전용 84㎡가 지난 10월 7억9000만원에 거래돼 가격경쟁력은 갖췄다는 평가다. 

성동구 용답동에서 왔다는 박모(38)씨는 “덕은지구는 한강과 가깝고 자유로 진입이 수월해서 출퇴근도 편리할 것 같다”면서 “최근 서울 분양 단지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단지가 소재한 덕은지구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조성한 도시개발사업 지구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30%를 가점제, 70%는 추첨제로 공급한다. 전용 85㎡ 이하 물량은 75%를 가점제로 나머지 25%는 추첨제로 공급한다.

전용 106㎡B 유닛 거실 모습. 사진=이동욱 기자
전용 106㎡B 유닛 거실 모습. 사진=이동욱 기자

덕양구 덕은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단지가 상암DMC·마곡지구가 가까워 젊은 신혼부부나 직장인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덕은지구는 업무시설 확충 등을 통해 판교나 광교 신도시처럼 자급자족도시로서의 미래가치가 충분히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은 한강이 가깝고 차량으로 강변북로와 자유로 진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덕은지구 업무용지와도 인접해 추가적인 직주근접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인근 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이 소요된다. 원흥역과 홍대입구역을 잇는 원종∼홍대선이 개통하면 덕은역(예정)이 개통하면 대중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특화설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106㎡A·B 모두 확장시 알파룸이 추가된다. 전용 106㎡B는 현관에서 바로 주방으로 이어지는 히든 주방을 배치했다. 주방에는 독일 주방가구 브랜드인 ‘프로놈(Pronorm)’이 선택형으로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당해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덕은 DMC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2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