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수성 레이크 에비뉴' 주목
대세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수성 레이크 에비뉴'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12.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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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의 박스형 상가보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쇼핑 동선이 효율적이라 집객력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유동인구 증대로 이어져 기존 상가보다 공실률이 낮고 매출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외관도 아름다워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높은 매출신장세를 보였다. KB부동산 상권분석에 의하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불당 지웰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천안 불당 지웰시티몰' 반경 500m 상권의 9월 총 매출규모는 6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9월 총 매출규모인 26억3000만원에서 37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며, 142.2% 증가한 수치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3370만원이었던 매장당 평균매출은 올해 9월 4370만원으로 증가했다. 불당 지웰시티몰은 길을 따라 저층 위주의 점포들이 자리잡고 있는 형태로 접근성이 우수해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이뤄냈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공실률도 낮은 편이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경기도 성남시 내 정자동 카페거리, 백현동 카페거리, 판교 아브뉴프랑 등 스트리트형 상가가 밀집해 있는 분당 일대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은 2019년 3분기 4.2%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평균 공실률인 8.8%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의 인기를 말해준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원에서 건설하는 프리미엄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내 상업시설 ‘수성 레이크 에비뉴’가 그 주인공으로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다.

‘수성 레이크 에비뉴’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유동인구 진입이 쉬우며, 입주민들 또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순한 기존의 단지 내 상업시설 대비 다양한 MD 구성을 통해 이용객 확보를 할 계획이다. 헤어숍과 네일숍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의류와 액세서리, 병원, 편의점, 식당, 학원 등 다양한 복합형 상가로 구성할 예정으로 지역특성과 고객 니즈를 고려한 MD 구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수성 레이크 에비뉴’는 지상 1층과 2층, 총 46개 점포로 구성된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데다 수성못역도 인근에 있다. 또한, 황금역과 들안길 상권을 잇는 중심입지에 위치해 상업시설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도 예상된다.

수성 레이크 에비뉴는 계약금 1차 1000만원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는 등 투자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845-2 마련되어 있으며, 입찰 관련 진행도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입점예정일은 2022년 8월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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