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기업 데모데이 ‘WENICORN’S 데이‘ 개최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기업 데모데이 ‘WENICORN’S 데이‘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12.05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처·스타트업의 사업소개, 투자유치 지원 행사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손태승(사진 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WENICORN’S DAY에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손태승(사진 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WENICORN’S DAY에서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스마트경제]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혁신성장기업 데모데이 ‘WENICORN’S DAY(위니콘스 데이)’를 개최하고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WENICORN’은 ‘WE ARE THE NEXT UNICORNS’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벤처캐피탈 관계자,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투자·육성 중인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트업 경영을 위한 전문가 강연 뿐만 아니라 핀테크,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혁신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우리은행은 이날 신용보증기금과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공동발굴, 상호추천과 공동투자 ▲추천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검토 ▲공동 투자기업에 대한 IR개최, 밸류업 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 예비 유니콘 기업에게 회계, 특허, 투자유치 등 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벤처캐피탈로부터 추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혁신성장펀드 조성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 참여 ▲혁신성장기업 직접투자 등 은행 IB그룹을 중심으로 ‘혁신성장투자 3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시중은행 최초로 공모를 통한 혁신성장기업 투자를 실시해 현재까지 36개 기업에 34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2020년에는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