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19.12.06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보증기금·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맞손’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스마트경제] IBK기업은행은 6일 기술보증기금,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와 ‘소재·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로부터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기업은행은 대상 기업에게 기보의 보증서를 담보로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3%p 감면한다. 기보는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증료를 연 0.3%p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재·부품 기업에 대한 지원은 수출규제 대응을 넘어 기술독립 강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이들 기업이 혁신적인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