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조인선 모던한 대표 초청 창업CEO 특강 실시
서울여대, 조인선 모던한 대표 초청 창업CEO 특강 실시
  • 복현명
  • 승인 2019.1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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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조인선 ’모던한‘ 대표를 초청해 ’전통은 진화 중‘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조인선 ’모던한‘ 대표를 초청해 ’전통은 진화 중‘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서울여대.

[스마트경제]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여대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조인선 ’모던한‘ 대표를 초청해 ’전통은 진화 중‘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서 아쟁을 전공한 조인선 대표는 ”첫 직장을 23살에 들어갔으며 근무하면서 슬럼프를 겪던 중 EDM과 아쟁의 콜라보 연주를 계기로 이태원에서 파티를 기획하게 됐고 전통을 컨셉으로 오감을 만족시킨 ‘모던한 파티’는 큰 히트를 쳤다“며 ”이태원 파티를 계기로 전통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보고자 ‘Modern 韓(모던한)’을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던한’은 전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새로운 전통의 기준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우리 전통의 오감을 모티브로 해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음악, 한식과 전통주, 각종 전통공예, 편안한 한복가운, 한국에서만 나는 자생식물로 제작한 ‘향긋한’ 디퓨저를 개발해 ‘모던한’만의 전통적 오감을 표현해냈다. 또한 퍼포먼스, 파티, 푸드, 비주얼 등 팀을 나누어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공하고 있다.

이어 조 대표는 ”예술가로서 출발했지만 모든 일 하나하나에 부딪히며 도전했기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한국의 전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라는 비전을 밝히며 특강을 마쳤다.

한편 서울여대 창업콘서트 강좌는 창업CEO의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목으로 창업 CEO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창업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 주마다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창업에 대해 다각적으로 조명하며 청년기업, 크리에이터, 사회적 기업, 프랜차이즈, 패션업계 등 다양한 분야 CEO들의 성공적인 창업 노하우, 업적, 삶 등을 살펴보게 된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업역량을 키워나가게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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